나주시, 찾아가는 평생교육 ‘목사고을 배달강좌’ 운영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 2017.07.26 14:46

장소·과목 주민이 직접 정해

100세 시대 다양한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소통과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나주시 평생학습관이 교육장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사고을 배달강좌’를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본 강좌는 평생교육 기회가 녹록치 않았던 주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기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단위 지역의 생활 근거리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여건 상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주민들의 마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 대상자는 읍·면지역 주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마을 회관 및 관내 공공장소를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면 된다.


또한, 수강 희망 과목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선정하거나,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의 강사은행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오는 8월 1일~8일까지(주말제외) 나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정된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평생학습교육기관 9개소를 선정해, 강좌 당 1백만 원 이내의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평생학습관(061-339-4584~458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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