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혼조세…FOMC·실적발표 앞두고 관망세

머니투데이 신혜리 기자 | 2017.07.26 12:22
아시아 주요 증시가 26일 오전 혼조세를 보였다. 이번주에 예정된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본 도쿄증시의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 오른 2만 48.62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오전 장중 닛케이225 지수는 연초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심이 자극됐다.

중국 증시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매도세는 그리 많지 않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강보합권으로 출발하다 약세로 바뀌면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으로 0.08% 떨어진 3240.57를 보였다.

한편 이날 주요 산유국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여 감산 합의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향후 유가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 아시아 투자자들은 이어지는 실적 발표와 유가 흐름 그리고 미국 주요 기관들의 회의 결과에 주목하면서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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