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 3곳 추가…총16곳 운영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7.07.26 10:38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의 외부모습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제주,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세 곳을 새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16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KCC오토에서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제주 전시장은 연면적 569.39㎡에 1, 2층 규모로 구성, 실내외 최대 3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제주도 내 최초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서 제주 지역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은 실내외 최대 12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성산대교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로 및 강변북로와 6호선 마포구청역과 인접해 고객 방문이 용이하다.

신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연면적 413.12㎡에 1층 규모로 조성돼 실내외 총 39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호남 고속도로 광산IC에 인접하게 위치해 광주 지역 고객뿐 아니라 인근 전남 지역 고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Certified Pre-Owned)는 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 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78가지 항목의 종합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이다.

벤츠만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신뢰도는 인증 중고차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지난해 대비 204% 성장한 4193대를 판매했다. 매입량 또한 195% 성장한 4225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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