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누적예약 1000만건…총 주행거리 4.2억km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7.07.26 10:38

지구-달 552번 왕복할 거리...최다 이용 고객 1744회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업계 최초로 누적 예약 1000만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예약 1000만건은 2011년 쏘카 서비스가 등장한지 6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쏘카는 “국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누적 예약 1000만건을 달성한 동안의 총 주행거리는 약 4.2억km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552회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 총 차량 예약대수는 1만29대로, 아반떼를 쌓았을 때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1.6배(1만4441m)에 해당한다.

총 주유량은 약 3600만리터로 초대형 항공기 A380약 123대를 채울 수 있는 연료의 양이다. 또 쏘카 차량문이 열린 횟수는 약 4000만회로 나타났는데, 이는 쏘카 서비스 기간 동안 4초에 1번 꼴로 쏘카 차량의 문이 열린 셈이다.


해당 기간 동안 쏘카는 매주 1회, 일 평균 995회 차량 점검을 실시했다. 쏘친(쏘카 이용자) 중 최다 이용 횟수는 총 1744회로 집계됐다.

쏘카의 회원 수는 7월 중순 기준으로 업계 최다인 280만명으로 전국 7000대 차량과 3000여개의 쏘카존 등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쏘카 누적 예약 1000만건 달성은 우리 사회의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상징한다”며 “쏘카는 앞으로도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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