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독서토론회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7.25 17:14
가천대학교는 25일 대학 전자정보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일자리 감소를 초래한다'를 주제로 가천유니온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학생들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저서 '제4차산업혁명'을 읽고 찬반 토론을 펼쳤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일 예선전을 통과한 8팀 16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순위에 따라 1등인 대상은 50만 원, 금상은 40만 원, 은상 2개팀은 3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 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조형우(산업경영공학과4) 학생은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참여했다"며 "책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분석하면서 미래 직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중앙도서관은 독서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양질의 서적을 읽고 토론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고자 가천유니온 독서토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3번째 열리는 독서토론이다.

이와 함께 가천독서카페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다. 제출된 독후감을 심사해 우수 참가자에게는 격려금(장학금)을 지급한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