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뮤지션 플레이리스트 실시간 공유 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07.25 11:24
네이버가 음원 서비스 '네이버 뮤직' 앱에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 듣고 있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능 '뮤지션스'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뮤지션스는 발라드, 힙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듣고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네이버 뮤직 앱을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해당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새로운 명곡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 혁오밴드 오혁, 악동뮤지션 이찬혁, B1A4 진영,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 약 40여 뮤지션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전문가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뮤직은 향후 AI(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상황별로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뮤지션과 곡에 대한 신규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알림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AI 기술 기반 기기와 연계해 서비스 외연 확장도 도모한다.

현재 네이버 뮤직은 음성명령을 통한 플레이어 제어 기능, 주변에 흐르는 곡을 인식해 곡 정보를 알려주는 음악검색 기능, 듣고 있는 곡과 유사한 라디오 곡을 추천해주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개인별 음악 감상량 및 음원 소비 패턴 데이터에 따라 무제한 스트리밍, 한 번 듣기, 횟수 듣기 등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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