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국가 입찰자격 제한에 7%대 하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7.07.25 09:11
풍산이 국가 대상 방산 입찰자격 제한에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풍산은 전일대비 7.96% 내린 4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풍산은 2349억원(연결 매출액 대비 8.3%) 규모의 국가 대상 방산 입찰자격 제한을 공시했다”며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6개월간으로, 섬광탄(플레어) 개발 실패가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이 올해 실적에 영향은 없지만 내년 실적의 경우 법적 대응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풍산은 제재처분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소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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