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미래부 장관, 평창 G-200 'ICT 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7.07.24 16:04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평창ICT올림픽 추진 관계기관 간담회' 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G-200일을 기념해 개최된 'G-200 계기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성공 다짐대회’ 개최 이후 유영민 장관 미래부 주재로 ‘평창 ICT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평창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5대 목표인 문화·환경·평화·경제·ICT 올림픽 중 ‘ICT 올림픽’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세부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행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5G(5세대), IoT(사물인터넷),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등 5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CT올림픽’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각 기관별 추진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강원도와 강릉시는 평창 ICT올림픽 홍보 기반시설인 ‘IoT 스트리트’와 ‘ICT올림픽 체험관’의 지속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이번 올림픽을 반드시 역대 최고의 첨단 ICT올림픽으로 실현해 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 이후 유영민 장관은 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과 올림픽플라자 건설현장(개·폐막식장, 문화ICT관)을 각각 방문해 시설현황 및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평창ICT올림픽 추진 관계기관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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