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직순 녹원씨엔아이 대표를 사내이사로, 한인수 녹원씨엔아이 상임고문을 감사로 선임하고, 본점을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신촌리 724-11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지난 13일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한 녹원씨엔아이와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녹원씨엔아이는 스마트폰, 자동차 계기판, 전자제품 인쇄용 잉크를 생산한다.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제조사에 고휘도 미러 잉크를 비롯해 방수용 잉크, IR(적외선) 투과용 잉크 등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녹원씨엔아이는 2016년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올렸다. 올해 반기에만 19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공급처 확대를 통해 해외 수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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