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고객만족도 ‘최상위권 도약’

더리더 박영복 기자 | 2017.07.22 16:09

341개 지방공기업 중, 단 15기관만 90점 이상 기록... 3년 연속 수직 상승

이계중 이사장, 고객‧주민과 소통 노력... 신뢰 쌓고 서비스 質 높였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상승하며 고득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며 행자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341개 공공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단은 서비스 환경 90.1점, 서비스 과정 89.7점, 서비스 결과 89.7점, 사회적 만족 90.75, 전반적 만족 90.03 점 등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 만족도 90.0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는 전국 341개 기관 중 단 15개 기관만 얻은 성과로 공단과 최고득점 기관과는 0.39점 차이를 기록했다.

▲ 이계중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공단은 고객 서비스가 고객만족으로 이어지도록 고객 의견 수렴 채널을 다각화했다. 2015년 7월 이계중 이사장 취임 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영방침을 재정비하고, 현장경영을 활성화했다.


지역주민과 민간과의 협치를 이끌어 내고 공단 정책 결정에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은 2015년 86.28점, 2016년 89.54점에 이어 2017년 공단설립 이래 최고점인 90.07점을 받게 됐다.

이로써 공단은 ‘2010년부터 수년간 80점대 중후반에 정체되었던 공단의 고객만족도 점수를 한 단계 끌어 올려 새롭게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 이계중 이사장은 “모두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서 비롯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강동구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