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중복 더위속 장맛비…낮 서울 32도·대구 35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7.22 06:00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사진=뉴스1
중복인 오늘(22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불안정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도·강원도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강수량(22~23일)은 △경기북동부, 강원도 30~80mm(많은 곳 강원도 120mm 이상) △울릉도·독도 5~40mm 등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더우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위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강릉 24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5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강릉 27도 △제주 35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는 일사병·열사병·열경련·열부종·열실신 등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낮 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대기오염 물질의 광화학 반응과 국외에서 유입된 오존으로 △충남·전북·부산·울산·경남 '나쁨' △그밖의 권역 '보통'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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