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플랫폼 전문기업 소리바다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SOBA·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의 온라인 투표 사이트가 개설됐다고 21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전날 오후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며 후보군인 'TOP50'을 공개했다. 'TOP50'은 지난해 9월부터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소리바다 음원 재생, 다운로드, 차트 등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로 선정됐다.
'TOP50'에는 엑소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비투비, 마마무, GOT7, NCT127, 거미, 몬스타엑스, 블락비, 빅스, 세븐틴, 아이유, 에이핑크, 에일리, 크러쉬, 태연,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박효신, 어반자카파, 지드래곤, 임창정, 수란, B.A.P, 악동뮤지션, 싸이, 한동근, 매드클라운, 블랙핑크, 소유, 정승환, 황치열, AOA, 펜타곤, 구구단, 자이언티, 지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아스트로, 빅스, SF9, 샤이니, 에디킴, 샘킴, 위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10팀에게 '2017 SOBA 10'을, 글로벌 한류 확산에 기여한 아티스트에게는 '신한류 인기상'을 수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와 함께 소리바다 자체 데이터와 전문위원단의 심사, 주최 측 사무국 위원단 심사 등을 토대로 공정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SOBA'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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