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Q 영업익 893억…전년比 흑자 전환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7.07.20 17:32
KB증권이 은행과 증권의 협업으로 WM(자산관리)·IB(투자은행)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2분기 흑자 전환했다.

KB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3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36억94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1조2101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9% 늘었다.

다만 177억3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커졌다.


KB증권 관계자는 "WM과 IB 부문의 성장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좋았지만 매각 예정인 자회사 현대저축은행의 사업 중단으로 일회성 손익을 반영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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