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집중호우 피해 청주시에 5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7.07.20 13:19
왼쪽부터 박영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시민들의 수해 복구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해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 진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100여명이 이날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청주 대표 기업으로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이 실장을 비롯해 이승훈 청주시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박영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디딤 씨앗 통장 후원, 희망둥지 공부방,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펴고 있다. 오는 8월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재능발굴을 위한 힐링나눔콘서트를 연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