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일 발표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8월1일부터 희망키움통장Ⅰ 가입자가 월 5만원도 저축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월 적립금이 10만원으로 고정돼 있어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가 있었다. 희망키움통장은 3년 동안 일정금을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서 벗어나면 정부 지원금을 받는 제도다.
예를 들어 월 5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한 가입자가 수급권자에서 벗어나면 근로소득장려금까지 포함해 3년 후 약 1000만원을 받게 된다. 본인 적립금은 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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