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국제행사 경주서 열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7.07.20 11:00
오는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를 60여 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 행사가 오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은 2015년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발전시켜 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례 국제행사로 오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사회에서 물 이슈 주도권을 지속 행사하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한국 주도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열리는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동시에 진행된다.


‘모두의 물, 희망의 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성공 기원 행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물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물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관련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응원단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 기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선도를 위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역할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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