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개발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WebRTC’ 기반의 스마트버튼을 통해 실버세대 대상으로 녹십자헬스케어 전문가의 건강상담, 병원안내 및 검진예약, 위급상황 시 NSOK 관제사 유선대응 및 긴급 출동, 날씨정보, 안부문의, 복약안내 등의 음성알림, 사전 지정된 지인과의 무료통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WebRTC’는 웹브라우저에서 영상, 음성,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적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 음성 통신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오는 9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실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1단계 상용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편의기능을 한 층 강화한 2단계 상용서비스를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안태호 NSOK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안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패러다임을 넘는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를 선보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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