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CFO(사장)은 "올해 배터리 사업은 흑자 전환이 예상 된다"며 "전기차용 배터리는 중국에서 배터리 인증 이슈가 장기화 되지만 하반기 2세대 전기차들이 출시되며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40%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전지도 2~3년내로 수익낼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2분기 배터리 부문은 코발트 등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불구,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 IT 핵심고객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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