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약세에 상승...온스당 1241.90달러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7.19 05:08
금값이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20달러(0.7%) 오른 124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30일 이후 최고가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9센트(1.1%) 상승한 16.268달러로 장을 끝냈다.

달러 인덱스가 이날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인 94.632까지 떨어지는 등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을 도왔다.


공화당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하는 트럼프케어 상원처리 불발을 선언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약세는 달러로 거래되는 금 등 상품수요를 확대시켜준다.

9월물 구리는 강보합세인 파운드당 2.731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 백금도 보합세인 930.30달러로, 9월 팔라듐은 온스당 1.15달러(0.1%) 떨어진 864.4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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