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교촌치킨과 땅땅치킨 등 73개 치킨 업체가 부스를 차린다. 닭 40만 마리와 맥주 30만 L 이상이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페스티벌은 '치맥 프리미엄 존', '치맥 라이브 펍', '치맥 글로벌 존', '치맥 피크닉 힐', '치맥 스타 로드'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두류야구장에서는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EDM 파티'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9시 9분에는 관람객 전원이 동시에 건배를 외치는 '치맥99 건배타임'도 준비되어 있다.
최성남 한국치맥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치맥 축제를 100년 가는 축제로 만들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며 "치맥 축제를 대구와 치킨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