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과학 수사관' 고등학생 경찰관 체험캠프 열려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7.07.18 16:00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 고등학생 100명 참여…경찰대 학생과 상담도

전국 고등학생들이 범죄현장 모의실습 등으로 경찰업무 전반을 체험하는 체험캠프가 열렸다.

경찰대학이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3박4일간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남녀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아산 경찰 교육타운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수상안전교육, 경찰체포술 교육 등을 받는다.


인근 경찰교육원과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범죄현장 모의실습·과학수사심리증거수사 실습 등도 체험한다. 경찰 대학생 19명이 교육단으로 참가해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학업·진로상담 등도 진행한다.

2000년부터 실시한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는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진행한다. 경찰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찰 업무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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