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는 금일(18일/화)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대니 돈(33/미국)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대니 돈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50타수 7안타 1홈런 5득점 2타점 타율 0.140을 기록했다.
넥센히어로즈는 대니 돈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 시즌 넥센 유니폼을 입은 대니 돈은 2016 시즌에는 129경기에 나와 타율 0.295(417타수 123안타) 16홈런 70타점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쳐 65만 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017년 대니 돈은 극도에 부진에 빠졌다.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140(50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에 그치고 있다. 벌써 3번이나 2군에 갔다왔지만 대니 돈의 기록은 나아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