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모델포트폴리오 3년간 19.68% 수익률 기록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7.07.18 16:03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자산배분형상품 운용의 기준인 모델포트폴리오가 개시 이후 3년간 누적수익률 19.68%(Core-A형, 6월말 기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6.43%다.

모델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주식·채권·대체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운용하는 삼성증권 글로벌자산배분형 상품의 가이드다. 이를 준용해 운용하는 삼성증권의 대표 자산배분형 상품 'POP UMA'도 모델포트폴리오와 유사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게자는 "모델포트폴리오는 총 12분기 중 3개 분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두는 등 단기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쌓아왔다"며 "운용기간에 따라, 최근 1개월 0.75%, 3개월 4.68%, 6개월 7.97% 등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이 쌓이는 효과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하는 이병열 자산배분전략담당 상무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의 수익추정은 상당히 높은 정확성을 보인다"며 "수익추정의 근거가 되는 시장요인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자산배분에 반영해 온 것이 꾸준히 수익을 낼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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