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5월이후 원재료 단가 줄어 3Q 이익률↑"-현대차투자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7.18 08:25
현대차투자증권은 1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5월 이후 원재료 투입 단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을 것"이라며 "추가적 가격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으로 각각 올려잡았다.

이명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지난 2월까지 매우 높았던 천연 고무가격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되나 재료비 하락영향으로 실적전망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3분기부터 투입원가가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시장에서 경쟁심화나 수요성장 둔화 등은 우려 요인"이라면서도 "초고성능 타이어 비중, SUV(스포트유틸리티차량) 비중증가 등 제품믹스 개선요인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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