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올해 영업이익 3조원 넘어"-하나금융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7.07.18 08:02
하나금융투자는 18일 KB금융에 대해 "올해 연간 순이익 3조원을 넘어 은행 중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지난 분기와 차이는 손보와 캐피탈 등 자회사 실적이 100% 반영되는 점과 손보의 매수염가차익이 1500억원가량 발생한 점"이라며 "특별한 비용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은행 비중이 내년엔 43%내외까지 올라갈 전망"이라며 "올해 이익이 은행(지주) 가운데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 7년 6개월만에 은행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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