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돌파로 새로운 상승 국면"-유안타證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7.07.17 08:21
유안타증권은 향후 코스피가 2400 수준이 중요한 지지대로 작용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17일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 과정에서 100단위의 변화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했다"며 "거래대금 등 주요 보조지표 상으로도 추세선을 돌파해 의미 있는 변화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상승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초 이후 상승 과정에서 단기 조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시장에 부담이 될 가능성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스피가 2400을 넘어섰지만 대형 IT주를 제외한 종목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 보였다"며 "최근 흐름과 달리 선조정을 받았던 종목 중심으로 다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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