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10일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7.06 14:45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오는 10일 오후 2~6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한정애 의원실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의 축사로 시작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교육훈련의 대응'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총 6개 주제별 발표 및 전문가 토론회 등 평생직업능력개발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과 포용적 직업능력개발체제 마련이 중요하다"며 "평생 고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지원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 채창균 선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일자리 변화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정리한다. 또한 미래 일자리에서 요구되는 역량 변화와 이에 대비한 교육훈련 방법·제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테마로 △조은정 박사(직업능력심사평가원)가 '직업능력개발 심사평가 발전방안'을, △안광영 박사(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가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역량기반 교육훈련체계'를, △김상연 센터장(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신기술(AR·VR) 기반 몰입형 직업훈련시스템'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가능성 향상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테마로 △정연순 본부장(한국고용정보원)이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활용 및 발전방안'을, △이진구 센터장(코리아텍 HRD센터)이 '기업 채용 변화와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이문수 처장(코리아텍 평생교육처)이 '산업현장 중심의 평생직업능력교육모델'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의 사회로 강순희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 김은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장, 김동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팀장, 전병칠 다산에듀 대표이사 등 토론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평생직업능력개발분야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율 향상을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해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텍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큰 흐름에 대응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텍은 일학습병행제와 직업훈련분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확산 지원, 직업능력개발사업 품질 제고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온라인 훈련 플랫폼운영과 콘텐츠 개발, 고용노동 전문교육 강화 등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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