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캠퍼스, 인큐베이션 센터 오픈… "창업 적극 지원"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07.05 18:47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 초대 센터장 취임

스타트업캠퍼스가 입주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OZ인큐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

스타트업캠퍼스는 5일 오후 OZ인큐베이션 센터를 오픈하고 9개 입주 스타트업이 참여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창업 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날 오픈한 OZ인큐베이션 센터는 경기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캠퍼스 건물 8층 전체를 사용한다. 입주기업의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사무용 가구, 3D프린터 등을 제공한다. 특허, 회계, 법률,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멘토링,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네트워크 파티, 데모데이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1기 입주 스타트업으로는 헬스케어, AR(증강현실) 게임, 공유경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업체가 선정됐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IT 전문기자 출신인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가 취임했다. 이 센터장은 글로벌 IT 전문홍보대행사인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소셜 홍보마케팅 전문회사인 미디어유 등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생선회를 손쉽게 주문 및 배달할 수 있는 해산물 O2O 서비스 미친물고기를 창업한 바 있다. 이 센터장은 "인큐베이션 센터는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다진 창업가들의 든든하고 세심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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