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실무역량 높이는 글로벌 창업캠프 실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7.04 18:48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3일 학술회의장에서 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프로그램(K-GEB)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이끌는데 목적을 둔다.

K-GEB는 국민대 학생과 전 세계 각지의 예비 창업 학생이 하나의 팀이 돼 4주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개 팀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팀은 전문 멘토단의 교육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품 제작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한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국민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K-GEB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CEO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가차원에서도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상상에 그쳤던 일들이 현실이 될 만큼 세계가 빠르게 변화 중"이라며 "이번 K-GEB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이 창업 관련 글로벌 실무능력과 팀워크 마인드를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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