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 방송 서비스 개시…2채널 운영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7.07.04 18:26


홈앤쇼핑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두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2채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에서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앤쇼핑이 처음이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방송 시청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TV와 모바일 동시 방송을 진행해왔다.

모바일 채널은 기존 TV쇼핑과 모바일쇼핑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TV쇼핑과 동일하게 쇼호스트의 안내로 제품설명을 들으면서 모바일 적용 기준인 10% 할인과 10% 적립이 그대로 적용된다.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중소협력사의 입점기회를 확대시켰다.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홈앤쇼핑이 부담한다. 협력업체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판매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홈앤쇼핑은 2채널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상품을 발굴해 모바일 전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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