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클래스 쿠페' 2종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7.03 12:20
'더 뉴 E클래스 쿠페'/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젤 모델인 '더 뉴 E220 d 쿠페'와 최상위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E400 4MATIC 쿠페' 등 '더 뉴 E클래스 쿠페' 2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올해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고, 지난 3월말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벤츠 관계자는 "쿠페 특유의 비율과 우아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는 물론 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커진 차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4인승 럭셔리 쿠페"라며 "장거리 주행에도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포함해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했다"며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도 동급 세그먼트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더 뉴 E220 d 쿠페'와 '더 뉴 E400 4MATIC 쿠페'의 판매 가격은 각각 7190만원과 9410만원이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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