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 동포 애환 그린 현대무용 '유랑' 광진구 공연

뉴스1 제공  | 2017.06.30 18:40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광진문화재단 현대무용극 '유랑'© News1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문화재단은 박명숙댄스씨어터의 현대무용 ‘유랑-저니 인투 셰도우랜드'를 공연한다.
'유랑'은 1999년 12월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국내외 공연에서 거듭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방았다.

총 9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고통스러운 삶의 여정 속에서 수난을 극복해 온 구소련동포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무대언어로 나타낸다.

공연을 진행하는 박명숙대스씨어터는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솔로, 듀엣 등 다양한 춤을 선보인다. 1978년 창단해 현재까지 100여 편의 레파토리를 가진 현대무용예술단체다.

공연은 다음달 7일 저녁 8시, 8일 오후 6시 2회에 걸쳐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문의는 (재)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02-2049-4700)에서 가능하며,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및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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