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클래스' 고성능 모델 2종 출시..라인업 강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6.29 16:21
'더 뉴 E300 AMG 라인'/사진제공=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더 뉴 E300 AMG 라인'과 '더 뉴 E300 4MATIC AMG 라인' 2종을 새롭게 출시해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신차는 기존 'E300' 모델에 AMG 앞·뒤 범퍼 및 휠 등이 들어가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E300 4MATIC AMG 라인'은 AMG 라인 인테리어도 적용, 검정색 루프 라이너와 메탈 스포츠 페달,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돼있다.


'더 뉴 E300 AMG 라인'과 '더 뉴 E300 4MATIC AMG 라인'의 가격은 7520만원과 812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AMG 라인 모델 2종 출시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엔트리 모델인 E200부터 강력한 퍼포먼스의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 모델에 이르기까지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총 16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더 뉴 E300 AMG 라인'/사진제공=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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