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점프업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28일까지 5주간 이어진다. 이는 하계 방학기간 재학생에게 기초학습 기회 제공과 학우들 간 학문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협력문화 형성, 학습자 중심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 학습하는 대학문화 확산 등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가 기대된다.
학습 내용은 △기초국어 △기초글쓰기 △기초생물 △기초수학 △기초영어 등 기초학습역량을 갖추는 데 필요한 학습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1학년 우선으로 3~6명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를 이룬 스터디그룹 30개팀이 참여한다.
스터디그룹 학생들은 운영기간 동안 6회 이상(매회 2시간 이상) 자발적 스터디 모임을 갖고, 학습계획서에 제시된 학습을 진행한 후 학습일지를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과학대는 프로그램 완료 후 최종 워크숍을 개최해 학생들의 학습포트폴리오 발표 평가를 통한 활동장려 T-마일리지(장학금)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 준 총장은 "방학동안 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과정과 결과도출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학습역량 지원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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