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10대 투자뉴스-29일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7.06.29 08:44

1.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사패산터널 실패 '데자뷰' 우려

문재인정부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건설 여부를 ‘공론조사’로 결정하기로 한 것을 놓고 정책의 본질인 ‘신뢰(policy trust)’가 깨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를 두고 정부 스스로 실패를 인정한 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의 ‘데자뷰’라고 우려한다.

28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가 정책의사결정에 공론조사를 처음 도입한 것은 2003년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 구간 사패산터널 건설사업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13244213725


2. 美 34개 은행, 일제히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금융위기 후 처음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JP모간 체이스트, 모건 스탠리, 웰스파고 등 34개 미국 은행들이 일제히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최종관문을 통과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34개 은행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의 2차 관문인 자본지출계획을 평가한 결과, 모든 은행이 자본지출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906313962443

3. 자오상증권 금융투자업 본인가…中증권사 첫 한국상륙

중국 7위 증권사인 자오상(招商)증권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한국에 중국 본토 증권사가 진출하는 것은 자오상증권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중국계 자오상 증권의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15272332323

4. '갱신형 특약보험' 회계처리 놓고 난타전..결론 못내린 금융당국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와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가 보험부채의 시가평가 방식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논란이 되는 '특약을 갱신하는 보험상품'에 대한 시가평가 방식을 올해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갱신형 특약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에 따라 보험사별로 유불리가 크게 갈려 금융당국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11243476271


5. 중동도 반한 LG전자 칠러…"50톤 특대형..3일 만에 생산"

"50톤에 달하는 특대형 칠러도 단 3일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27일 찾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2산업단지 LG전자 평택공장 생산동에서 딱 봐도 5톤 이상으로 보이는 육중한 칠러(chiller)를 소개하는 고명해 부장의 말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생산동(총 8개동)은 LG전자가 주력하는 터보 칠러와 스크류 칠러, 공기조화기 등 각종 칠러를 생산부터 포장·출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08074553739


6. 베트남 햄버거 대명사 '롯데리아'…매장열면 죽은상권도 살아

"신짜오, 롯데리아!(안녕하세요, 롯데리아입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쯤 베트남 호찌민 내 롯데리아 윈후터점에 들어서자 파란색 티셔츠에 스마일 배지를 단 인사 전담직원 '키맨'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곧 그를 따라 다른 직원들도 큰 목소리로 인사했다. 새로운 손님이 들어설 때마다 인사를 반복했다. 고객들은 직원들의 우렁찬 인사에 미소로 화답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02371657432


7. '보이지 않는 은행' 눈앞…지점·은행원이 사라진다

수년 전만 해도 은행은 지점을 만들어 놓고 고객이 오길 기다렸다. 지금은 고객이 더 이상 은행 지점을 찾지 않는다.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대부분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어 굳이 발품을 팔 필요가 없다. 은행 지점을 찾는 고객이 줄다 보니 은행 지점과 은행원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이 126개인 지점을 25개로 줄인다고 발표하며 큰 충격을 줬지만 은행 지점 감소는 이제 시작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08562631495

8. '8월 규제' 앞두고··· 건설사 하반기 분양 고심

건설업체들이 하반기 분양전략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금융규제를 통한 수요억제 중심의 ‘6·19 부동산대책’에 이어 오는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예고돼 시장 상황을 가늠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건설업체는 하반기 분양전략을 8월 대책발표 이후로 미룬다는 계획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11330702806

9. 20년 만에 증권 평정한 미래에셋 “이제는 은행과 정면승부”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데, IMA(종합투자계좌)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은행 예금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 미래에셋금융그룹 고위 인사는 최근 그룹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초대형IB(투자은행)가 미래에셋그룹의 핵심 성장전략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초대형 IB에 허용되는 IMA 업무에 대한 기대감을 분명히 했다. 원금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은행 예금과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실적배당이라는 이점까지 갖춘 IMA로 미래에셋의 제2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것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09392521890

10. 대어급 잇달아 이탈…하반기 코스피 IPO '경고등'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을 달굴 기대주로 주목받은 코스피 예비상장 기업이 잇따라 암초를 만났다. 코스피 예비상장기업이 줄줄이 이탈하면서 IPO 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간 온도 차가 커지는 모습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LS오토모티브(엘에스오토모티브)가 관련 절차를 중단했다. LS그룹 측에서 엘에스오토모티브 일부 주식을 글로벌 사모펀드 KKR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장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62814574374108

베스트 클릭

  1. 1 '재테크 고수' 이효리 어쩌다…2년 전 산 빌딩 '텅텅' 이유 봤더니[스타&부동산]
  2. 2 "강형욱, 훈련사들 존대"…해명 영상 본 반려인이 남긴 경험담
  3. 3 "죽은 언니 잊고 딴 여자한테 가" 처제 말에…형부가 한 끔찍한 짓
  4. 4 "기절할 정도로 예쁘게"…예비신부 조민이 택한 웨딩드레스는
  5. 5 "225명 전원 사망"…항공기 '공중분해' 미스터리, 22년 전 무슨 일이[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