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28일(현지시간) 방미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김 여사는 30일 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오찬 시간엔 카렌 펜스 부통령 부인과 오찬을 별도로 갖는다. 또 ‘서울 워싱턴 여성협회’ 회원들과 차담을 통해 한미간 우애와 신뢰에 대해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김 여사는 특히 30일 오후 노인복지시설인 아이오나(IONA)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갖고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노인시설을 자주 들러보는 김 여사는 자유일정 프로그램 구성에 우선적으로 치매 관련 시설과 노인복지센터 방문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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