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와 멘토링 결연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6.28 11:40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이하 남동발전)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학생 진로·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남동발전 직원과 경남과기대 재학생의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에서는 최외성 경영지원실 홍보협력부 차장 외 9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재학생 멘티는 기계공학과 4학년 김진탁 학생 외 9명이 멘토 결연식에 참여했다.

멘토로 참여하는 남동발전 직원 10명은 모두 경남과기대 졸업생으로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후배들을 취업까지 성공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남동발전 취업 희망자로서 이들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체험형 인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과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남동발전 직원과 재학생을 이어주는 멘토 결연식은 앞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재학생은 이번 인연을 인생의 멘토를 만났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후배들을 위해 적극 참여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멘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잘 이끌어 후배들이 100대 기업인 남동발전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멘티로 참여하는 벤처경영학과 하소라 학생은 "남동발전 선배님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이고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접할 기회가 돼 앞으로 취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배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남동발전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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