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유로대비 10개월 내 최저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6.28 05:04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는 유로대비 10개월 내 최저를 기록했다. 미국 상원의 헬스케어법안 표결 연기는 장후반 달러를 압박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1% 하락한 96.472를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날 "ECB가 경제회복세에 발맞춰 정책수단들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1.1182달러)대비 1.4% 오른 1.1346달러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111.87엔)대비 0.3% 상승한 112.1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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