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늦게까지 응원해주신 팬들 감사"

스타뉴스 부산=한동훈 기자 | 2017.06.28 00:17
롯데 조원우 감독.

결국 롯데가 웃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에 역대급 대역전승을 거뒀다. 5-10으로 뒤진 연장 10회말 무려 5점을 뽑았고 12회말 끝내기 실책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와의 팀 간 7차전서 11-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조원우 롯데 감독은 "분명 어려운 경기였다. 만루 홈런 맞는 순간 흐름이 넘어갔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귀중한 승리다. 늦은 시간까지 지켜보며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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