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선일보는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 강제 송환길에 오른 정유라의 송환팀장인 박원백 법무무 국제형사과 사무관에 대해 보도했다. 박원백 사무관은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덴마크 당국으로부터 정씨를 인계받았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정유라를 만난 박 사무관은 첫인사로 “TV에서 봤던 것보다 조금 통통해진 것 같네요”라고 하자 정씨는 “(덴마크 구치소에서) 감자를 너무 많이 먹어서요”라고 답했다. 이후 정유라는 박 사무관에게 “나 때문에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감자가 이렇게 위험한 음식이었다니", "혹시 피자 속에 들어있는 감자를 말한 건 아닐까", "감자로 다이어트 하기도 하는데 의아하다", "피부도 좋아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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