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코스믹, 中 합자법인 납입완료..5조 시장 '본격 공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06.27 09:57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CSA 코스믹은 지난 23일 중국합자법인관련 출자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자법인은 당초 5월 15일까지 취득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법인 설립 지역을 기존 쑤저우에서 광저우로 변경하면서 취득 예정일자를 6월 30일까지로 변경했다.

CSA 코스믹 관계자는 "합자법인 설립은 5월 25일 영업집조가 발급됨에 따라 완료되었으며, 출자금은 법인 계좌 개설 후 지난 23일 납입 완료되었다” 며 “관련 증빙서류는 이미 한국거래소에 제출된 상태”라고 말했다.


CSA 코스믹은 5조 규모의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중상그룹 합자법인과 2021년까지 30억 위안 규모의 제품 판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현지생산 및 각종 허가 등 현재 중국 시장진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 중국 왓슨스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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