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5년간 운용된다. 설정 이후 6개월 안에 펀드 수익률이 5% 이상일 경우 포트폴리오의 주식을 매도하고 국내 채권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전환해 6개월간 운용된다.
이 펀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공유경제, 바이오테크,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혁신역량,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기술혁신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기업과 신성장산업 수혜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이익이 예상되는 주변기업에 대해서도 투자한다. 또 포트폴리오 안에서 특정 업종 및 종목 쏠림을 방지하는 등 위험을 관리한다.
이 펀드의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 총 보수는 설정 뒤 6개월간 1.25%, 6개월 이후 1년까지 1%, 1년 이후 0.525%다. 채권형 운용전환 이후 총 보수는 연 0.18%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이 펀드는 국내 4차산업혁명 관련 주식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는 펀드"라며 "목표수익 달성 뒤 채권형 펀드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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