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伊 은행주 강세에 상승...스톡스, 0.4%↑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6.27 04:07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2개의 부실은행을 청산키로 하면서 이탈리아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도왔다.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389.05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정부는 전날 부실은행인 ‘베네토 방카’와 ‘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를 청산키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이들 부실은행 청산을 위해 떠안아야하는 비용은 17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2개 부실은행의 우량자산을 인수할 인테사 산파올로는 3.5% 상승했다.


네슬레는 헤지펀드 서드포인트의 35억 달러 주식매입 소식에 4.3%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1만2770.83으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5295.75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7446.8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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