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硏-르노삼성, 수입부품 국산화 R&D 맞손…20억 펀드 조성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7.06.26 09:43

공정자동화 시스템 공동연구 등 협력사 기술 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업체의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가 12억 원, 생기원이 8억 원을 출자해 20억 원 규모의 R&D 펀드를 조성하고, 자동차 부품 및 공정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연구 과제로 생기원 측에서는 ‘이종금속 접합기술’,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플라즈마 용접을 위한 ‘Roof Plasma Brazing Cathod’ 국산화 등을 제안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용인시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이성일 생기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공동 연구과제 발굴·추진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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