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에 40만원대 회복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7.06.26 09:21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흥행에 힘입어 장 중 주가 40만원대를 회복했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2.83%(1만1000원) 오른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직전날인 지난 20일 '거래소 시스템' 제외소식에 주가가 11% 급락하며 종가 36만1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날 엔씨소프트가 거래소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반등했고, 출시와 함께 게임이 흥행하면서 26일 4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의 첫날 일매출이 107억원을 기록, 우려를 불식했다"며 목표주가를 51만원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첫날 이용자수도 126만명으로 리니지2레볼루션의 102만명을 넘겼다"며 "추가 업데이트와 월초 효과를 고려하면 150억원 이상 일매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소가 빠진 채 출시되며 주가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이폰 이용자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초반 매출을 유지할 수 없는 게임특성상 거래소 기능업데이트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방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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