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흐리고 가끔 비…"기온은 평년 수준"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6.25 19:00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서울 중구 '서울로 7017'를 걷고 있다. /사진=뉴스1
내일(26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이날 낮에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남하했다가 29일쯤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 10~40mm △경상도, 강원영동, 충북, 제주도, 서해5도, 북한 5~30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적인 강수량의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부산 20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부산 26도 △강릉 23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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