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41)가 미국 복귀전에서 맷 미트리온(39)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효도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미국 종합 격투기 '벨라토르 180' 코메인 이벤트에서 맷 미트리온에게 1분14초 만에 KO패했다.
효도르는 경기 초반부터 미트리온에게 과감한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미트리온은 이를 능숙하게 받아치면서 효도르를 잡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효도르와 미트리온이 동시에 펀치로 상대를 가격했다.
더블 다운이 된 상황에서 미트리온은 충격을 회복하고 일어났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효도르에게 다가가 파운딩을 날렸다. 그러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미트리온의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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