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 후원

지난 23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 19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의 모습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3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 19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12년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부산여성소비자연합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했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홀로 어른 1200명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등의 내빈 300명이 참석했다.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는 고령화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부산 내 무연고의 홀로 노인들을 위한 위로공연으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국가 발전을 이끌어 온 세대에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저소득 노인층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산 어르신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연예인으로 꼽힌 강부자씨가 ‘탤런트 강부자 쇼’를 진행했으며 가수 장미화씨도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또 부산시립예술단의 전통예술극단팀이 사물놀이와 민요를 선보였다.

황은영 르노삼성 상무는 “르노삼성은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행사를 12년째 후원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드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