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장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이어 9월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 대회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답방을 추진한다고 들었다"며 "답방이 꼭 성사돼 한반도 평화의 큰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친선경기도 성사돼 세계 평화의 반석 위에 태권도의 이름이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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