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영화로 재탄생…"오는 10월 개봉"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6.24 11:29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모티브 삼아 영화화 된 ‘게이트’가(신재호 감독) 오는 10월 개봉한다.

24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배우 임창정·정려원 주연 영화 ‘게이트’가 지난 4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최근 촬영을 마쳤다. 해당 영화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신재호 감독은 “기가 막힐 정도로 날씨 운까지 따라줬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우 임창정도 “모든 선후배 동료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며 찍었고 정려원씨와는 완벽한 커플 연기를 하게 돼 로맨스 코미디도 살짝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트’는 비선실세를 수사하던 촉망받는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이웃에 사는 일가족과 함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에 복수하는 내용의 코믹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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